어제 새벽 5시 30분쯤 구로구 개봉동의 한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구로소방서는 인근 아파트 거주자가 창문을 통해 공사장 콘테이너에서 발생한 불꽃을 보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컨테이너조 슬래브 일부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물공급 펌프실과 컨테이너 외부 임시분전반에 연결된 전기배선 단락으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착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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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1.27
●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 sports88@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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