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경제도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시민들이 뽑은 올해 경제이슈 1순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생활 물가였습니다.
주택대출 및 가계 빚 증가 등은 그 다음 순이었습니다. 이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시민이 뽑은 올해 경제이슈 1순위는 생활물가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주택대출 및 가계 빚 증가와, 국내 금리 변동,
소비심리 및 내수경기 등 순이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서울시민 1,200명이 응답했습니다.
올해 각 경제이슈에 대해 서울시민 대다수는,
지난해에 비해 개선되기 어려울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매우 악화부터 개선되는 것까지 총 200점 만점으로 조사된 결과를 보면,
12개 경제이슈에 대한 개선 전망 점수는 중간 점수인 100점보다 한참 낮았습니다.
그나마 개선전망 점수가 가장 높게 나온 건 청년실업 및 고용이었습니다.
가계소득과 소상공인 문제, 달러 대비 원화 환율 등은 그다음 순이었습니다.
개선된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온 경제이슈는,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었습니다.
청년실업 및 고용과 국내 금리변동, 소상공인 문제와 주식시장 등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개선되지 않을 거라고 응답한 건 생활물가가 68.1%로 가장 많았습니다.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는 67.1%였고,
가계부채와 부동산 경기는 각각 65.8%와 64.9%였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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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1.27
●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 sports88@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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