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시가 모아타운 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 2.0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공모 전 주민 설명회를 반드시 개최하고, 연 1∼2회 진행하던 공모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는데요.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노후 주택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서울시가 모아타운 실행력 강화를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 2.0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년 간 시행해본 결과 미흡한 부분을 수정 보완하겠다는 겁니다.
우선적으로 모아타운 공모 신청 전 반드시 주민 설명회를 열어야 합니다.
또, 사업 시행 예정지별로 전체 주민의 30% 이상이 동의해야 공모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의견 수렴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공모 신청이 이뤄져 주민 갈등과 투기 등이 발생한데 따른 것입니다.
연 1∼2회 기간을 정해 열던 공모는 수시 신청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모아타운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업 추진시 면적과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합니다.
관리계획 수립 전이라도 모아타운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 고시 하겠다는건데 이 역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입니다.
서울시는 올 한해 동안 모아타운 제도 안착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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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2.01
● 딜라이브TV 박선화 기자 / victory307@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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