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진구 군자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군자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이 최종 결정됐는데요.
광진구가 계획하고 있는 군자역 일대의 모습은 어떨지 엄종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하철 5호선과 7호선이 지나고 있는 군자역 일대.
천호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입까지 용이해 교통의 요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광진구는 이런 이점을 살려 군자역 일대를 동북권 거점 지역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군자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추진됐고 최근 변경안이 확정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업지역의 확대입니다.
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16만제곱미터 부지 중 기존의 상업지역은 4만 7천제곱미터.
하지만 용도변경을 통해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을 7만 제곱미터로 확대했습니다.
또 대규모 개발을 위한 특별계획구역도 지정됐습니다.
천호대로를 축으로 양쪽이 특별계획구역 대상지입니다.
이 곳에서 개발을 진행할 경우 3종 일반 주거지역을 일반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도시계획 변경으로 군자역 일대의 주거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상업지역에는 공동주택 건립이 불가능했지만 앞으론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 것.
광진구는 군자역 일대를 업무와 주거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군자 역세권 개발과 함께 동일로와 중곡역 일대의 용도지역 상향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엄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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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2.01
● 딜라이브TV 엄종규 기자 / um011212@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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