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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강남구의원 내년 의정비 5,307만 원 확정

2022.12.07
【 앵커멘트 】
강남구의회가
제308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의정비 인상 등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강남구의회 의정비는
전국 기초의회 중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내년도 1인 당 의정비는
5,307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밖에 본회의 소식
정리했습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리포트 】
강남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과 관련한 조례안이 개정됐습니다.

강남구 의정비 심의원원회가 결정한 의정비 지급 기준을 개정안에 반영한 것

이에 따라 의원 1인당 의정비는 5,307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고정 지급되는 의정활동비 1,320만원에 공무원 보수 인상률 1.4%를 적용한 수당을 합친 것으로 올해보다 연간 55만 원이 늘었습니다.

또 조례에 따라 월정수당은 4년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자동으로 인상됩니다.


( 노애자 강남구의원 )
"지난 의정비 결정 사례, 다른 구의회 결정 사례, 우리구의 종합적인 여건, 월정수당의 적정성 등을 참고하여 본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들의 5분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김형곤 의원은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문제를


( 김형곤 강남구의원 )
"2015년 기준으로 전국에 인조잔디가 설치된 1,037개 학교 중에서 941개 학교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고… 내구 연한이 지난 인조잔디 운동장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천연잔디 또는 마사토와 같은 친환경 운동장으로 교체하고 인조잔디 운동장 확대 정책은 충분한 정보제공과 지역사회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복진경 의원은 올해 운영 중단을 앞둔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폐지 재고를 집행부에 촉구했습니다.


( 복진경 강남구의원 )
"강남구는 전 국민이 인정하는 교육일번지일 겁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사교육 천국이라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강남구에서 공공교육을 내세운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을 운영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2차 본회의를 통해 일반안건 처리를 마무리한 강남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강남구 예산안을 심의하고 오는 19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이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엄종귭니다.


#강남구의회 #정례회 #의정비


● 방송일 : 2022.12.06
● 딜라이브TV 엄종규 기자 / um011212@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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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