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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중구] 중구의회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다시 뽑자"

2022.11.24
【 앵커멘트 】
(한편)이번 중구의회 정례회에서는 다수당임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원장 자리를 한석도 차지하지 못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임위원장 재선출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재선출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회활동에 불참하기 시작한 건 지난 8월.

의장 선거가 무효라며 법원에 신청한 판결을 기다린다는 이유였습니다.

의회 불참으로 국민의힘에 배분됐던 상임위원장 자리 두 석마저 결국 민주당 의원에게 돌아갔습니다.

지난 7월 중구의회가 개원할 때 국민의힘은 5명으로 다수당이었습니다.

하지만 당내 갈등을 빚고 있던 같은당 의장이 최근 제명 처리돼 무소속이 됐고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면서 

다수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에서 한 석도 차지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차지해 제대로된 의회 역할이 어렵다며 재선출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 소재권 중구의원 (국민의힘) )
"누가 보더라도 기형적이고 잘못된 상임위원장 구조를 민주당 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재선출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상임위원장 재구성을 민주당 의원들께 정중히 요청드리고 강력히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정당한 절차에 따른 선출이었다며 재선출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여야 협치는 공감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뽑자는 건 소모적인 논쟁이라는 입장.


( 윤판오 중구의원 (더불어민주당) )
"저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상임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재구성 할 용의가 전혀 확실히 없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제명이 모함이라는 중구의장의 기자회견에 반발해 의장 사퇴까지 요구한 국민의힘 의원들.

상임위원장 재선출 요청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중구의회의 갈등의 불씨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용입니다.


#중구의회 #중구 #뉴스


● 방송일 : 2022.11.23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parkyong@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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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