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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 내년 예산 6,186억 원 편성…SOC·복지·관광 투자

2022.12.07
【 앵커멘트 】
연천군이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해 연천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도로교통을 포함한 복지와 환경, 관광 분야에 6,186억 원을 투입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영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연천군이 2023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전년대비 10.4% 증가한 6,186억 원으로, 580억 원 가까이 더 늘어났습니다.

이중 2,200억 원은 국비로 편성돼 전체의 35% 가까운 예산은 정부 정책과 함께 운용될 전망입니다.

분야 별로는 교통을 포함한 생활SOC, 복지와 관광산업 발전 등에 예산이 집중됐습니다.

교통과 생활SOC에는 총 3,400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3,444억 원)

서울-연천 고속도로 공사와 (156억 원) 연천도시계획도로, 석장-동중 군도6호선을 비롯한

도로망 확충에 835억 원이 들어갑니다.

복지에는 1,281억 원을 배정해 연천파출소 인근에 노인회관을 신설하고,

의료취약 지역에 원격진료가 가능한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도 진행됩니다.

이어 낡은 상하수도관로를 교체하고, 산간 지역의 토양과 산림 등 환경 개선에 1,000억 원이 투입됩니다.

관광 산업 육성에도 220억 원을 편성해 지역 축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 육성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연천군은 국도 3호선의 상패-청산 구간 공사를 2023년 상반기 중으로 완료하는 한편

국토부의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따라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준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변재호 주무관 / 연천군청 기획감사담당관실 )
"교통인프라 쪽과 사회 분야, 관광 쪽으로 집중 반영했습니다. 군민들이 삶에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예산 집중 반영할 예정이고요. 부족한 상황에 대해서는 추경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천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영찬 입니다.


#연천군의회 #도로교통 #복지환경 #관광


● 방송일 : 2022.12.06
● 딜라이브TV 박영찬 기자 / ycp@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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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뉴스